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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도이치 주가조작' 공범 체포 후 압송

류근웅 기자· 2025. 11. 20. 오후 7:59:12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공범 이 씨가 20일 충주휴게소에서 체포돼 김건희 특별검사팀 사무실로 압송되었다.

이 씨는 50대 남성으로, 2009년 말부터 2010년 중순까지 진행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1차 시기에 깊이 관여한 인물로 파악됐다. 특검팀은 이 씨의 주가조작 역할과 다른 관련자들과의 관계를 규명할 방침이다. 특히 이 씨는 김건희 여사의 특정 증권사 계좌를 관리했던 인물로 알려져, 특별검사팀은 이 씨가 김 여사의 계좌를 통한 주가조작 연관성을 확인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이 씨의 진술을 통해 김 여사의 주가조작 관여 여부를 확인할 중요한 단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씨가 김 여사의 계좌를 어떻게 관리했는지, 어떤 지시를 받았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 씨는 이전 검찰 수사에서 여러 차례 조사를 받았다. 당시 이 씨는 자신의 혐의를 일부 부인하거나 묵비권을 행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권오수(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회장이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혐의와 관련된 사건이다.

지난 정부 검찰은 권오수 전 회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지만, 김건희(이재명 대통령 부인) 여사에 대해서는 서면조사만 진행하고 별다른 수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특별검사팀은 이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후, 김건희 여사에 대한 직접 조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이 씨의 진술 내용과 확보된 증거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김 여사에 대한 소환 필요성을 판단할 예정이다.

만약 김 여사에 대한 직접 조사가 이루어질 경우, 현직 대통령 배우자에 대한 특별검사 조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특검팀은 조사 과정에서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심혈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이 씨 체포 및 압송은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팀의 본격적인 수사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해석되고 있다. 특검팀은 앞으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철저하게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관련자 소환, 압수수색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여 주가조작 의혹의 진실을 규명하고, 불법 행위에 연루된 사람들을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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