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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강동군 병원 준공식 참석…내부 결속 다지기

류근웅 기자· 2025. 11. 20. 오후 3:17:02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25년 11월 19일 강동군병원 준공식에 참석했다. 그는 연설을 통해 지방 의료 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는 당 전원회의와 내년 9차 당대회를 앞두고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행보로 보인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의 이번 행보는 당 전원회의와 내년 9차 당대회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주요 정치 일정을 앞두고 김 위원장이 민생과 관련된 행보를 보이는 것은, 주민들의 관심을 얻고 당에 대한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될 수 있다.

한국 정부는 2025년 11월 17일 김홍철(국가안보실 제1차장) 정책실장 담화를 통해 북한에 비무장지대 내 군사분계선 기준선 설정을 위한 군사회담을 제안했다.

또한 북한에서는 개인 사업에 성공한 50대 부부가 평양 송신·송화지구 미림 근처 공터에서 공개 처형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북한 내부의 경제 상황과 관련된 문제점을 드러내는 사례로 지적되고 있다.

처형 현장에는 어린이를 포함한 200명 이상의 주민이 강제적으로 참석하도록 지시받았으며, 북한 당국은 8월 초 해당 부부를 체포하여 9월 초에 사형을 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죄목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북한 당국의 경제 정책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김정은 위원장은 국가보위성(북한의 정보·보안 기관, 舊 국가안전보위성) 창립 80주년을 맞아 관련 기관들을 방문하여 내부 조직 운영에 주력했다.

이번 강동군 병원 준공식 참석과 지방 발전 계획 강조는 김정은 위원장이 민생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지지를 확보하고,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다. 하지만 남북 군사회담에 대한 침묵과 한미 팩트시트에 대한 반발은 여전히 한반도 정세의 불안정성을 시사하고 있다.

북한은 내부적으로는 당의 결속을 강화하고 민생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지지를 얻으려고 노력하는 동시에, 대외적으로는 한미 양국과의 관계에서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러한 이중적인 태도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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