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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당 관리 특검, '쿠팡 오찬'으로 오염됐다" 주장

류근웅 기자· 2025. 11. 19. 오전 10:48:06

국민의힘은 '쿠팡 퇴직금 수사 외압' 의혹 특별검사 임명과 관련해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쿠팡 관계자 오찬이 특검의 공정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서영교 의원이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및 쿠팡 임원과 오찬을 가진 사실을 비판하는 논평을 발표하며 문제 제기에 나섰다. 박 대변인은 "특검 논의 시작도 전에 민주당발(發) 오염 논란이 불거졌다"고 지적하며, 특검의 중립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국민의힘은 해당 오찬이 윤석열 대통령이 '쿠팡 퇴직금 수사 외압' 상설특검을 임명한 바로 다음 날 진행되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기적 부적절성을 부각했다. 이는 특검의 공정성을 의심케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 국민의힘의 주장이다.

서영교 의원은 오찬의 성격에 대해 대한변호사협회 관계자와의 만남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서 의원과 오찬을 함께 한 쿠팡 임원이 과거 민주당 보좌관 출신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단순한 협회 관계자와의 만남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특히 해당 쿠팡 임원은 쿠팡 상무 신분을 유지한 채 대한변호사협회 정무이사도 겸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러한 사실을 근거로 서영교 의원과 쿠팡 측의 유착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 도중 참모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오찬 관련 보고를 받는 장면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해당 오찬 사실이 외부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오찬 참석자들의 실명이 거론되며 논란이 확산되었다. 서영교 의원은 '쿠팡 수사 외압' 사건과 '관봉권 띠지 폐기' 사건에 대한 상설특검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오찬 논란으로 인해 서 의원의 주장에 대한 신뢰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으며, 특검의 공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이번 논란을 '민주당 관리 특검'의 실체를 드러내는 사례로 규정하며, 특검의 중립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영교 의원의 해명에 대한 추가적인 소명과 함께 특검 임명 과정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특검을 통해 윤석열 정부를 흔들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번 오찬 논란은 민주당이 특검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려 한다는 의혹을 더욱 짙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주장에 대해 "정당한 의정활동을 폄훼하려는 정치 공세"라고 반박하며, "특검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공정하게 수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영교 의원은 "오찬은 단순한 협회 관계자와의 만남이었으며, 특검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번 '쿠팡 퇴직금 수사 외압' 의혹 특별검사는 여야 합의에 따라 구성되었으며, 특검팀은 관련 의혹에 대한 수사를 할 예정이다. 특검은 관련자 소환 조사, 자료 분석 등을 통해 의혹을 조사할 계획이다. 특검은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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