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한미 훈련 중 1500t급 호위함 동해 배치
NK뉴스는 북한 전문매체로, 한미 해군 연합훈련 기간 동안 북한이 동해 고성항에 1,500t급 두만급 호위함을 추가 배치한 사실을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확인했다. NK뉴스는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플래닛 랩스의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호위함이 10월 30일 문천 해군기지 조선소에서 출발하여 고성항으로 이동한 것을 포착했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위성 사진 분석 결과 해당 호위함은 11월 9일까지 고성항에 머물렀으며, 기존에 배치되어 있던 압록급 호위함과 함께 정박해 있었다. 이는 북한 해군이 동해 상에서 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압록급 호위함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23년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참관했을 당시 탑승했던 함정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번 두만급 호위함의 추가 배치는 북한이 해상 전력을 과시하고, 한미 연합 훈련에 대한 반발 의지를 드러내는 행위로 해석될 수 있다. 이번에 추가 배치된 두만급 호위함은 압록급 호위함보다 규모가 더 크며, 북한 해군의 주력 호위함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두만급 호위함은 대함 미사일, 함대공 미사일, 어뢰 등을 탑재하고 있어 대함 및 대잠 작전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북한의 이러한 움직임은 한미 해군 연합훈련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미 해군은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북한은 과거에도 한미 연합훈련 기간에 미사일 발사, 해상 포격 훈련 등 다양한 군사적 행동을 감행하며 무력 시위를 벌인 바 있다. 이러한 행위는 한반도 및 주변 지역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 군 당국은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으며,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한반도 안보를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지속적인 해군 전력 증강 시도는 역내 군사적 긴장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이번 두만급 호위함 추가 배치는 북한이 해상에서의 군사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의도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미 양국은 북한의 군사적 행동에 대비하여 연합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북한의 핵 및 미사일 개발 억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북한의 군사적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동시에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현재 한국 군은 북한의 추가적인 군사적 움직임을 면밀히 감시하며, 필요한 모든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