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7700억…9.2% 증가
BNK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7700억 달성…전년比 9.2% 성장
BNK금융그룹이 2025년 10월 30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실적 발표에 따르면 BNK금융그룹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7700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49억 원 증가하며 9.2%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이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BNK금융그룹이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3분기 당기순이익만 놓고 보면 2942억 원을 기록했다. BNK금융그룹의 이번 실적은 특히 은행 부문과 비은행 부문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은행 부문에서는 부산은행이 4209억 원, 경남은행이 249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각각 기록하며 총 6704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BNK금융그룹의 핵심 사업인 은행 부문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수치다.
비은행 부문의 성과 역시 눈에 띈다. BNK캐피탈, 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 BNK자산운용 등 주요 자회사들의 당기순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그룹 전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비은행 부문 전체 당기순이익은 166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BNK캐피탈과 BNK투자증권은 그룹 내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수익 다변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BNK금융그룹이 은행 부문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금융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BNK금융그룹의 건전성 지표 또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6%로 전분기 대비 16bp(베이시스포인트) 개선되었으며, 연체율 또한 1.34%로 전분기 대비 5bp 개선되었다. 이는 BNK금융그룹이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며 자산 건전성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건전성 지표 개선은 향후 BNK금융그룹의 안정적인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BNK금융그룹의 보통주자본비율은 12.59%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자본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BNK금융그룹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이사회는 주당 12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의하며 주주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BNK금융그룹이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로 해석된다. 배당 결정은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권재중 BNK금융 CFO는 "자산건전성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발언은 BNK금융그룹이 앞으로도 안정적인 성장과 주주 환원에 힘쓸 것임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