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트럼프 "3선 원한다" 발언…헌법 무시 논란 확산
류근웅 기자· 2025. 10. 28. 오전 2:09:55

트럼프, 3선 도전 의사 밝혀…미국 헌법 논란 점화
2025년 10월 2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선 도전 의사를 밝히면서 미국 내에서 헌법 위반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말레이시아에서 일본으로 이동하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3선 출마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것을 하고 싶다"고 답하며 파장을 일으켰다. 이는 미국 수정헌법 22조에 명시된 대통령 3선 금지 조항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발언으로 해석되면서 정치권은 물론 법조계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차기 대선 구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공화당 내 잠재적 대선 주자들의 입지 역시 흔들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3선 도전을 공식화할 경우, 미국 사회는 더욱 극심한 분열 양상을 보일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논란은 미국의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향후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에 따라 미국 정치 지형은 물론 국제 사회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3선 도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당신이 내게 말해줘야 할 것"이라며 즉답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모호한 태도는 오히려 논란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는 평가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단순한 희망사항을 넘어, 헌법을 경시하는 태도를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또한, 정치권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지지층 결집을 위한 의도적인 전략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헌법에 위배되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으며, 이번 발언 역시 그러한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헌법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단순히 넘길 수 없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헌법 정신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민주주의 시스템은 헌법에 기반하고 있으며, 대통령의 헌법 준수 의무는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J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차기 대선 주자로 언급하며, 자신의 후계 구도를 암시하기도 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을 유지하려는 의도로 풀이될 수 있으며, 공화당 내 잠재적 대선 주자들 간의 경쟁을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밴스 부통령과 루비오 국무장관은 모두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 분류되며,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등에 업고 차기 대선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후광 없이 독자적으로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후계 구도 언급은 공화당 내 다른 잠재적 대선 주자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당내 분열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향후 공화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영향력 아래에서 차기 대선 주자를 선정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수정헌법 22조는 대통령의 3선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민주주의 시스템을 유지하는 중요한 장치로 여겨지고 있다. 수정헌법 22조는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4선에 성공한 이후 대통령의 권력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3선 도전 의사 발언은 이러한 헌법 정신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으로, 미국 사회는 물론 국제 사회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국의 동맹국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미국의 민주주의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또한, 적대국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미국의 내부 분열을 조장하는 기회로 활용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3선 도전 의사 발언은 미국의 국제적 위상을 훼손하고, 외교적 고립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향후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에 따라 미국의 외교 정책은 물론 국제 질서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과 2024년 대선에서 승리하며, 미국 정치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그러나 그의 재임 기간 동안 미국 사회는 극심한 분열 양상을 보였으며, 헌법과 법치주의에 대한 도전이 끊이지 않았다는 평가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그의 강한 리더십과 경제 성과를 높이 평가하는 반면, 반대자들은 그의 독선적인 통치 방식과 사회 분열 조장을 비판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3선 도전 의사 발언은 이러한 찬반 논쟁을 더욱 격화시키고 있으며, 미국 사회의 갈등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차기 대선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유산을 평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미국 사회의 미래를 결정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영향력 아래에서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대한민국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 관계는 물론 동북아 정세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