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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트럼프 우크라이나 평화 계획 수용"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 러시아 대통령이 21일 도널드 트럼프(미국 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평화 계획을 공식 확인했다.
푸틴 대통령은 해당 계획에 대해 우크라이나의 입장으로 직접 논의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는 우크라이나에 28개 조항으로 구성된 평화 계획 초안을 제안했다.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의 평화 계획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가 통제하지 않는 돈바스(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영토를 양보하고 철군하며, 러시아가 2014년 병합한 크림반도와 돈바스 지역을 러시아 영토로 인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해당 계획이 지난 8월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열린 미·러 정상회담(비공식 대화) 이전부터 논의됐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유럽의 현장 상황 인식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우크라이나가 트럼프의 제안을 논의하기를 거부한다면 쿠피안스크와 유사한 상황이 다른 전선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러시아는 전날 우크라이나 동부 하르키우주의 쿠피안스크를 점령했다고 발표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크렘린궁 공식 대변인) 크렘린궁 대변인은 앞서 러시아가 트럼프의 평화 계획을 공식적으로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