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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 법무장관, 라틴계 유권자 단체 불법 등록 혐의로 제소

류근웅 기자· 2025. 11. 12. 오전 9:15:55

미국 텍사스 주 법무장관이 라틴계 유권자 단체를 유권자 불법 등록 혐의로 제소하면서 정치적 파장이 일고 있다. 이번 소송은 특히 다가오는 선거에 미칠 잠재적 영향력으로 인해 더욱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Ken Paxton 텍사스 주 법무장관은 해당 단체가 유권자 등록 과정에서 주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구체적인 주장을 제기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Paxton 장관은 2025년 11월 11일(현지시간) 발표한 공식 성명을 통해 "텍사스 주의 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지키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Paxton 장관은 이어 "불법적인 유권자 등록 시도는 텍사스 주에서 절대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며 단호하고 강경한 입장을 분명히 했다. 텍사스 주 법무장관실은 이번 소송을 통해 주의 선거 시스템을 보호하고, 모든 유권자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소송의 직접적인 배경에는 해당 라틴계 유권자 단체가 유권자 등록 과정에서 법적으로 필수적인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지 않았다는 구체적인 의혹이 자리 잡고 있다. 텍사스 주 법무장관실은 이 단체가 불완전하거나 심각하게 부실한 정보를 기반으로 유권자를 등록시키려 했다는 심각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Paxton 장관은 "유권자 등록은 유권자의 기본적인 권리를 행사하는 첫걸음인 만큼, 모든 과정이 신중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번 소송을 통해 텍사스 주의 선거 시스템의 무결성을 확고히 하고, 어떠한 형태의 부정 행위도 근절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해당 단체는 Paxton 장관의 주장을 전면적으로 부인하며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단체는 즉각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는 모든 유권자의 권리를 옹호하고, 그들의 목소리가 민주주의 과정에 정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왔다"고 주장했다. 단체 측은 이번 소송을 "정치적인 의도가 숨겨진 부당한 공격"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자신들의 활동은 텍사스 주의 라틴계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그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정당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소송은 텍사스 주의 정치 지형, 특히 라틴계 유권자들의 표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텍사스 주는 미국 내에서 라틴계 인구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지역 중 하나이며, 이들의 투표 참여는 선거 결과에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텍사스 주 법무장관실은 이번 소송을 통해 해당 단체의 유권자 등록 활동을 즉각 중단시키고, 관련 자료를 법원에 제출하도록 공식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다. 법원의 판단에 따라 텍사스 주의 선거 시스템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재검토가 이루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만약 법원이 해당 단체의 불법 행위를 인정할 경우, 이미 등록된 유권자들의 자격 박탈은 물론, 관련 단체에 대한 강력한 법적 제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단체가 소송에서 최종적으로 승소할 경우, 텍사스 주 법무장관실의 정치적 입지가 상당히 약화될 수 있다는 분석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이번 소송의 결과는 다가오는 선거뿐만 아니라, 텍사스 주의 정치 지형 전반에 걸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법원의 심리와 판결 과정에 모든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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