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동맹국이 미국 이용" 발언, 이재명 "신중 접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동맹국들이 중국보다 미국을 더 이용하고 있다"고 발언하며 국제 사회의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특히 자신이 과거 노벨상 후보로 추천했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거론하며 불만을 표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월 10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동맹 관계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는 오랫동안 많은 나라를 보호해 왔지만, 그들은 우리를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중국과의 관계도 어렵지만, 동맹국들이 우리를 이용하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최근 발언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대만 유사시 자위대 출동 가능성을 시사하며 중국과의 긴장 수위를 높였다.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은 즉각 중국 측의 강한 반발을 샀다. 이는 동북아시아 지역의 안보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동맹 관계는 상호 이익을 기반으로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어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동맹 관계의 균형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대한민국의 국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미 동맹은 대한민국의 안보에 중요한 축"이라고 언급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외교 관계에서 신중하고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미국과의 관계를 포함한 모든 외교 관계에서 신중하고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카이치 총리의 자위대 출동 가능성 시사에 대해 중국 측은 강경한 반응을 보였다. 쉐젠 주오사카 중국 총영사는 <아사히신문>의 관련 기사를 SNS에 공유하며 격앙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중국 측의 이러한 강경한 태도는 대만 문제에 대한 중국의 민감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동북아시아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이러한 태도가 역내 국가들의 군비 경쟁을 심화시키고, 예측 불가능한 안보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에게 "아베 신조 전 총리는 훌륭한 친구였다"고 말하며 개인적인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아베 신조 전 총리는 재임 기간 동안 적극적인 대미 외교를 펼치며 미일 관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미일 동맹 관계에 대한 그의 근본적인 인식을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과거에도 동맹국들의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지적하며 미국의 안보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이 미국의 외교 정책에 변화를 예고하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될 경우, 미국의 동맹 정책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정부는 미국의 외교 정책 변화 가능성에 대비하며 다각적인 외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민국은 미국과의 굳건한 동맹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중국과의 관계를 포함한 주변 국가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대한민국의 이러한 외교 노력은 대한민국의 국익을 보호하고, 동북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 정부는 앞으로도 균형 잡힌 외교 전략을 통해 대한민국의 안보와 번영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