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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10: 젠지, 최종일 3치킨 획득…4위 기적

· 2025. 11. 3. 오전 4:46:25

아마추어 팀 배고파가 'PGS 10' 그랜드 파이널에서 최종 합계 117점을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배고파는 대회 마지막 날 세 번의 '치킨(우승)'을 획득했다. 젠지는 배고파의 4위 입상으로 'PGS 포인트' 8위를 확보하고 'PGC 2025' 출전 자격을 얻었다.

배고파는 11월 2일 말레이시아 세렘반의 카리스마 아레나에서 열린 크래프톤 주최 'PGS 10' 파이널 스테이지 데이 3 경기에서 66점(31킬)을 추가하며 최종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었다.

대회 초반 배고파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데이 2까지 51점으로 14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마지막 날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최종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특히 배고파는 마지막 네 번의 매치 중 세 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배고파의 상승세는 태이고 맵에서 펼쳐진 매치 15에서 시작되었다. 최규연과 박혜성은 슬램G를 상대로 2킬을 합작하며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성장환은 5페이즈 북서쪽 지역에서 슬램G와 포레스트 내추럴 게이밍 간의 교전 상황을 틈타 C42를 활용, 2킬을 추가하며 팀에 기여했다.

김민욱은 6페이즈에서 버투스 프로와 교전 중이던 이아레나를 상대로 1킬을 보태며 팀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배고파는 버투스 프로와의 4대 4 치킨 싸움에서 수류탄 18개를 활용한 물량 공세를 펼쳤다. 최규연은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배고파는 버투스 프로와의 교전에서 12킬 치킨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이 매치에서 박혜성은 3킬, 642대미지를 기록하며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최규연은 4킬, 408대미지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매치 17에서 배고파는 징동과의 3대 3 치킨 게임에서 승리하며 5킬 치킨과 함께 15점을 추가, 선두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특히 최규연은 징동과의 치열한 전투에서 3킬을 모두 책임지며 총 4킬, 420대미지를 기록, 다시 한번 MOM에 이름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최규연과 김민욱은 이어진 매치 18에서 슬램G와 알 카디시야로부터 각각 2킬과 1킬을 챙기며 팀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민욱은 TOP 4에 오른 직후 이아레나를 홀로 정리하는 저력을 선보이며 팀의 최종 순위 상승에 기여했다.

배고파는 마지막 매치인 트위스티드 마인즈와의 4대 3 치킨 싸움에서 승리하며 8킬과 함께 세 번째 치킨을 획득, 최종 4위라는 값진 결과를 확정지었다. 아마추어 팀으로서 이뤄낸 놀라운 성과라는 평가다.

이번 4위 입상을 통해 배고파는 1만8000달러(약 2575만원)의 상금을 획득하게 되었다. 배고파는 아마추어 팀으로서 올 시즌 네 차례의 PGS에 모두 참가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PGS 10에서의 4위는 배고파 창단 이후 최고 성적이다.

배고파의 이번 성과는 꾸준한 노력과 팀워크가 만들어낸 결실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편 Virtus.pro는 PGS 10에서 157점을 기록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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