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NKorea's only voice of freedom
#정치

양평군 공무원 사망, 특검 강압 논란…국민의힘 반응은?

류근웅 기자· 10/19/2025, 9:23:11 AM

양평군 공무원 사망, 특검 강압 논란…국민의힘 “특검을 특검하라”

2025년 10월 10일, 양평군청 소속 공무원 A(57)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A씨는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하여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팀의 수사를 받던 중이었으며, 특히 공흥지구 개발 부담금 업무를 담당했던 실무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특검 수사의 적절성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정치권과 사회 전반에 걸쳐 큰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A씨의 갑작스러운 사망은 단순한 개인의 비극을 넘어, 공정한 수사 절차와 피의자의 인권 보호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특히, A씨가 남긴 자필 메모의 내용이 공개되면서, 특검 수사의 강압성 여부에 대한 의혹이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민의힘은 특검의 수사 방식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하며, 사건의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향후 경찰의 부검 결과와 특검의 해명, 그리고 정치권의 대응에 따라 이번 사건은 더욱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A씨는 2025년 10월 2일 오전 10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첫 출석하여 조사를 받았다. 특검 조사 후 A씨는 2025년 10월 3일 새벽 1시 15분께 귀가했으며, 새벽 3시 20분쯤 자필 메모를 남긴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당 메모에는 "특검의 회유와 강압에 지쳐 힘들다"는 내용과 함께 "기억도 없는 진술을 강요받았다"는 주장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A씨는 또한 메모에서 "군수 지시는 없다고 진술했는데도 계속 추궁당했다"고 밝혔으며, 심지어 "김선교 의원을 지목하라고 회유했다"는 충격적인 내용까지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A씨의 주장은 특검 수사가 특정 인물을 겨냥한 표적 수사였는지, 아니면 정당한 절차에 따른 수사였는지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특검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피의자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하고, 특정한 진술을 강요하는 듯한 정황이 드러난다면 이는 수사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며, 만약 특검의 강압 수사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관련자들에 대한 엄중한 책임 추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 측은 A씨의 주장에 대해 즉각 반박하며 "조사 과정에서 강압이나 회유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A씨의 변호사는 특검의 해명에 반박하며, 특검을 직권남용과 가혹행위 등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변호인 측은 특검의 수사 과정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A씨가 겪었던 심리적 고통과 압박감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들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인 측의 고소 방침은 이번 사건을 법정 공방으로까지 끌고 갈 수 있음을 시사하며, 특검 수사의 적법성에 대한 논란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법정에서 진실이 가려질 때까지, 양측의 주장은 팽팽하게 맞설 것으로 보이며, 법원의 판단에 따라 특검 수사의 정당성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공무원 사망 사건을 넘어,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사안으로 비화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정연욱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025년 10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특검을 특검하라"며 특검의 책임을 강하게 비판했다. 정 의원은 특검 수사가 A씨를 죽음으로 내몬 원인 중 하나일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특검의 수사 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감찰과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이번 사건을 "살인특검"이라고 규정하며, 특검의 강압적인 수사 방식이 A씨의 극단적인 선택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의 잇따른 비판은 보수 진영 내에서 특검 수사에 대한 불신과 분노가 얼마나 큰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특검의 권한 남용과 수사 과정에서의 인권 침해 가능성에 대한 철저한 감시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검 수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치적 압박을 지속적으로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은 2025년 10월 13일 A씨의 시신을 부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유족들은 부검에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유족들은 A씨의 죽음이 특검의 강압적인 수사 때문이라고 믿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진실이 밝혀질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부검을 강행할 경우, 유족들의 반발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며, 경찰 수사에 대한 불신 또한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 경찰은 유족들의 입장을 최대한 존중하면서도,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자살 사건이 아닌, 특검 수사의 적절성 여부에 대한 사회적 논쟁을 불러일으킨 사안인 만큼,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철저하고 공정한 수사를 진행해야 할 것이다.

AliExpress